신종플루의 지역 감염 및 확산이 가을을 앞두고 있는 요즘에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부도 이에 따라 기존의 보건소를 통한 방역 및 예방에서
지역 거점 병원을 통한 실질적인 치료로 대응 체계를 변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가족부를 통해 발표된 지역별 치료거점병원 및 거점약국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도별 치료거점병원> 바로보기
<시도별 거점약국> 바로보기
그렇다면 집에서 쉽게 신종플루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체온이 유일한 판단 기준입니다. 감기 기운이 있고 체온이 섭씨 37.5도를 넘는다면 위의 시도별 치료거점병원에 찾아 가시는 게 좋습니다. (최근 예비군 훈련에서도 이런 영향인지 소집후 체온을 측정하는 것으로 시작하더군요.)
특히나 신종플루에 대한 고위험군이 식구들중 있거나 고위험군에 속하신 분들이 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세를 보인다면 신속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신종플루의 고위험군은 아래와 같습니다.
신종플루 고위험군
1. 임산부
2. 5세 미만의 영유아
3. 65세 이상의 노인
4. 만성질환자(당뇨, 폐질환, 만성간질환, 만성심혈관질환, 신장 질환 등)
오늘로 국내 확진환자가 3000명이 넘었고 정부에서 이의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확보를 위해 스위스로 정부 관계자가 급파되었다고는 하지만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해선 외출 후 손을 청결하게 하고 평소 운동을 통해 개인 위생과 건강 관리를 잘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